삼성 '더 프레임', 디스플레이 최초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

김용재(왼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과 이안 파이크 팬톤 상품 개발 및 라이선싱 수석 글로벌 총괄이 인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24년형 '더 프레임'이 팬톤의 '아트풀 컬러 인증'을 디스플레이 최초로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팬톤이 정의한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 평가해 아트풀 컬러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 인증은 주변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더 프레임의 '아트 모드'에 특화한 인증이다.

일반 가정이나 갤러리 조명과 같은 표준 광원 아래에서 더 프레임의 색 재현력으로 삼성 스토어가 제공하는 약 2300점의 아트 콘텐츠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QLED 4K 화질과 빛 반사를 줄이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차별화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