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은구 기자] 개그맨 출신 지휘자 김현철이 2024년 신년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공연으로 대중과 만난다.
‘2024년 신년 음악회-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창단 10년을 맞아 열린다. 김현철은 의미에 걸맞게 풀편성 오케스트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김현철은 1일 일간스포츠에 “어린이 관객들을 초청하고 공연 중 무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포토존에서 관객들과 일일이 사진도 찍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철은 지휘퍼포머로 클래식 음악에 발을 내디뎠다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의지로 활동을 이어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김현철은 “클래식 음악에 대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고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