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0시 기준 818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흥행 톱2 기록이다.
또 앞서 ‘범죄도시2’(2022), ‘탑건: 매버릭’(2022), ‘아바타: 물의 길’(2022), ‘범죄도시3’(2023)와 같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들 중 800만 명을 돌파한 작품 가운데 시리즈가 아닌 유일한 단일 작품이라는 유의미한 흥행 성적으로 더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서울의 봄’은 11월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에도 등극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1월 22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