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알앤비 황제’ 어셔의 협업은 계속된다.
정국은 13일 BT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어셔와 함께한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 퍼포먼스 영상의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스탠딩 넥스트 투 유 - 어셔 리믹스’를 발표한 이들은 퍼포먼스 영상까지 예고했다.
영상에서 정국은 댄서들과 군무를 선보이며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특유의 바이브로 ‘스탠딩 넥스트 투 유’ 퍼포먼스를 펼친다.
영상의 관전 포인트는 어셔가 깜짝 등장하는 마지막 순간이다. 어셔는 짧은 등장만으로 아우라를 자아내고 노래에 맞춰 흥겨운 동작을 취해 퍼포먼스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는 리믹스에 이은 퍼포먼스 협업은 시대를 대표하는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솔로 활동을 통해 2020년대를 이끄는 팝스타로 발돋움한 정국과 어셔는 시대를 초월한 댄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국과 어셔가 함께한 ‘스탠딩 넥스트 투 유’ 퍼포먼스 영상 본편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공개된다. 원곡이 가진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에 어셔의 피처링으로 부드러운 감성이 입혀진 만큼 본편 영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다.
앞서 정국은 지난 3일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공식 계정에 어셔와 그의 히트곡 ‘예!’ 댄스 챌린지를 공개한 바 있는데 두 아티스트는 리듬감 있는 안무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2일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