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음악 방송 일정을 취소했다.
31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일간스포츠에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제시가 컨디션 난조로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출연하지 않게 됐다”며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뮤직뱅크’ 일정을 취소했다.
당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뮤직뱅크’ 생방송 참여 신청을 해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후 제시는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다만 제시는 이날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를 만났다. 소속사는 이날 “라디오 출연 일정은 변동이 없다”고 알렸다.
제시는 지난 4월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모어비전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25일 새 싱글 ‘껌(Gum)'을 발매하고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