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신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수 원상현과 계약금 2억3000만원, 2라운드 강릉고 투수 육청명과 계약금 1억3000만원에 사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3라운드 선린인터넷고 투수 김민성과 계약금 9000만원, 동의대(얼리 드래프트) 투수 최윤서와 8,000만원, 경주고 외야수 신호준와 7000만원에 계약했다. 6~11라운드 지명 선수들과도 계약을 마쳤다.
KT는 지난달 14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11명의 선수(투수 6명, 포수 2명, 내야수 2명, 외야수 1명)를 지명했다. 신인 선수들은 7일 홈 경기(한화 이글스전) 초청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