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산하의 대한주짓수회가 주최한 각 시도별 주짓수 선발전 중 하나인 2024년 경상남도 대표 선발전은 체급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한 선수들에게 한 해 동안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서 활동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상남도의 명문 주짓수팀들을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들이 연령 및 체급별에서 단 두 명에게만 주어지는 2024년 경상남도 대표 선수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였으며 그 결과 얼라이언스 주짓수팀 김동우 감독이 이끄는 창원주짓수아카데미가 대학, 일반 남자부문에서 경상남도 대표 선수를 최다 선발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학, 일반 남자부문의 -56KG에 복규성 1위, 이승혁 -94KG 1위, 임지완 -94KG 2위, 김태원 -77KG 2위로 무려 4명의 선수들이 대학, 일반 남자 부문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선발되어, 경상남도에서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가장 많이 획득한 아카데미가 되었다.
그 외에도 창원주짓수아카데미 유일한 청소년 출전자였던 창원 반송중학교의 김민준 선수 또한 청소년 남자 U18 -66KG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상남도 청소년 대표 선수로 발탁되었다.
이외에 아쉽게도 대학, 일반 남자부문의 -77KG에서 선발전에 첫 도전이었던 이우형 선수는 8강에 머물렀으며, -62KG 김민혁 선수와 -85KG의 이현규 선수는 각각 3위에 입상하였으나 아쉽게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은 놓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