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 스튜디오 100주년을 기념한 영화 ‘위시’기 연말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위시’는 ‘겨울왕국’, ‘라이온 킹’, ‘모아나’, ‘미녀와 야수’, ‘엔칸토: 마법의 세계’ 등의 제작진이 모두 참여한 작품. 100년 동안 이어져 온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만의 꿈과 용기를 전하는 스토리텔링을 집약적으로 담아냈다.
올겨울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형형색색의 별들이 가득 담겨 있다. 푸른 밤하늘 우수수 떨어지고 있는 별똥별들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특별한 힘을 가진 ‘별’의 기운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모여 만든 제목 ‘위시’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 깊이 담긴 간절한 소원을 표현한 듯하다.
이어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마치 한 편의 책이 눈앞에 고스란히 펼쳐진 듯한 아름다운 색채의 비주얼과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황홀한 음악으로 가득 차 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를 통치하고 있는 강력한 왕 매그니피코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한 예고편은 주인공 아샤와 그의 귀여운 친구인 염소 발렌티노가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특별한 별을 만나며 펼쳐지는 놀라운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소원을 이루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고 있는 로사스의 왕 매그니피코가 의미심장하게 웃는 장면에서는 그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진짜 소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더해 영상 내내 펼쳐지는 수채화 같은 색채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은 마법 같은 순간과 진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위시’는 ‘겨울왕국’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제작자였던 폰 비라선손이 감독을 맡아 작업했다. ‘겨울왕국’ 시리즈의 제니퍼 리가 각본을 맡아 웰메이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줄리아 마이클스와 그래미상을 수상한 벤자민 라이스가 OST에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