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배우 최민식을 향한 무한한 신뢰와 감사로 '카지노' 시즌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동휘는 23일 최민식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며 "선배님과의 한씬한씬 평생 잊지못할 수업이 됐습니다. 시청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동휘는 "정팔이는 진짜 죽어마땅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최민식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이동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는 최민식, 이동휘의 모습에서 서로를 향한 믿음과 함께 촬영하며 쌓은 신뢰가 느껴진다.
이동휘는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에 출연해 최민식 등과 호흡을 맞췄다. '카지노'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달 15일 시즌2가 공개된 '카지논'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최민식 분)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 분)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카지노'에서 이동휘는 차무식을 알뜰히 챙기던 오른팔에서 벗어나 점차 숨겨왔던 욕망을 드러내며 자신 만의 서사를 쌓아가는 양정팔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이동휘는 지난 2013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데뷔했다.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류동룡 역할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자신의 이름 석자와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해 또 한 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서뿐 아니라 예능 활약도 돋보였다. 그는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멤버로 주목받는 등 화제를 모았다.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탄탄하게 쌓여가는 가운데 이동휘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바로 공개 열애 중이던 연인 정호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을 타고 글로벌한 월드스타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알콩달콩 좋은 사이를 이어가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