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소속사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과 ‘파친코’의 김민하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 참석을 확정했다.
‘칸느 박’ 박찬욱 감독도 ‘헤어질 결심’으로 이번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참석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 영화·방송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올해는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애플TV+의 ‘파친코’가 후보로 올랐다. 이 밖에 ‘1899’(넷플릭스), ‘여총리 비르기트’(넷플릭스), ‘가르시아!’(HBO 맥스), ‘더 킹덤 엑소더스’(무비), ‘클레오’(넷플릭스), ‘나의 눈부신 친구’(HBO), ‘테헤란’(애플TV+) 등도 후보로 경합한다.
최우수 외국어 영화 후보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수상 후보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클로즈’(벨기에),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도 최우수 외국어 영화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