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에서는 게스트로 김혜윤, 이재욱이 등장해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다 함께 모여 얘기를 나누던 중 이재욱은 “연애나 연기 고민을 할 때 석우(로운)랑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성동일은 “결혼과 연기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고 물었고 김혜윤은 연기를, 로운과 이재욱은 결혼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재욱은 “평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배우자가 없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 온전히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같이 나이가 먹고 자녀가 생기면서 오롯이 내 편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이재욱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엄청 퍼주는 스타일”이라며 “최선을 다해주니 오히려 미련이 안 남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희원은 “나랑 사귈래? 퍼줘라 나 좀. 퍼주니 얼마나 좋냐”고 돌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욱, 로운, 김혜윤은 지난 2019년 방영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tvN ‘바퀴 달린 집4’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