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전날인 28일 전국 1456개 스크린에서 7만 53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9만 3033명으로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올빼미’는 낮에는 볼 수 없고 어둠이 내리면 조금 볼 수 있는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소현세자(김성철 분)의 죽음을 목격한 뒤 진실을 알리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해진, 류준열, 김성철 등이 출연했다. 개봉 이후 작품성과 상업성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으며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6728명의 관객을 모은 ‘데시벨’에 돌아갔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1만 2302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2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