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17일(현지시간) 열린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AP=연합뉴스 일본 축구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패배했다.
일본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41위)와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완전한 전력은 아니었다. 이번 대회 일본은 유럽파 20명을 포함한 최정예 멤버로 최종 명단을 꾸렸으나, 이날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모리타 히데마사(리스본),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등이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상대 캐나다 역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없이 평가전을 치렀다.
초반에는 일본이 주도권을 잡았다. 일본은 전반 9분 만에 소마 유키(나고야 그램퍼스)이 선제골을 꽂아 넣었다. 시바사키 가쿠(레가네스)가 중앙에서 롱 패스를 전했고,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온 소마가 뛰어오르며 오른발을 가져다 대 득점했다.
캐나다도 반격했다. 전반 21분 스티븐 비토리아(샤베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두 팀의 1-1 균형은 후반 45분까지 이어졌지만, 캐나다가 막판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루카스 카발리니(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역전 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