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지난 ‘환승연애’에서 패널로 활약했던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개그맨 이용진, 배우 김예원, 배우 겸 가수 유라가 또 한 번 뭉친다.
이날 공개될 ‘환승연애2’ 1, 2화에서는 청춘남녀 8인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오랜만에 만나는 옛 연인들은 물론 새롭게 만난 사람들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던 것도 잠시, 이들은 현장에 빠르게 적응해 간다.
새롭게 싹튼 애정 기류뿐만 아니라 베일에 가려진 옛 연인들을 추측하는 것 또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가장 먼저 X 추리에 나선 패널들은 옛 연인들 사이 정황을 포착하며 추리력을 뽐냈다고.
그 중 사이먼 도미닉은 누구보다 편안하고 장난스럽게, 혹은 애틋하게 상대를 대하는 X들의 관계를 보며 “만약 이 둘이 서로의 X가 아니라면 하차하겠다”고 호언장담한다. 이어 한층 강력해진 ‘환승연애2’의 연출과 편집 구도에 이용진은 제작진을 향해 “도대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다 함께 모여 옛 연인이 쓴 ‘나의 X 소개서’를 읽는 청춘남녀들의 모습도 이날 공개된다. 옛 연인의 감정이 녹아든 ‘나의 X 소개서’ 내용에 짠내가 가득한 스튜디오와 달리 청춘남녀들은 언제 울었냐는 듯 태세를 바꿔 현장을 썸 기류로 가득 채운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된 출연진의 모습을 지켜보던 뱀뱀은 “웃기는 사람들”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는데.
‘환승연애2’ 1, 2회는 오늘(1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며 VOD는 오후 6시 45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