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왼쪽부터),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로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열연했다. 8월 개봉.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20/ 배우 송강호가 '비상선언' 개봉에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20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
송강호는 "영화를 시작한 게 2년이 훌쩍 넘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개봉도 한 두 번 연기하고 드디어 여러분들께 소개를 하는 시점이 와서 너무 기쁘다"며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동료 배우들, 후배 배우들과 인사드리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한재림 감독님과 세 번째 작품이다. '우아한 세계', '관상'을 함께 했다. 기본적으로 감독님에 대한 신뢰감이 있다. 사실 이미 재난 영화는 참 많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장르영화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난을 임하는 겪는, 지상에서 겪는 수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실적인 느낌들이 너무 현실적이고 생생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재난 영화라는 장르를 떠나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알고는 있지만 잘 느끼지 못한 가족에 대한 생각, 이웃에 대한 생각들을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럽고 어른스럽게 표현한 작품이었다. 이런 작품이 참 반가워서 복합적인 이유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비상선언'은 8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