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정상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은 지난 7일 2만1769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52만2398명이다.
1일 개봉한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영화 '트와일라잇(캐서린 하드윅 감독)'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을 맡았다.
영화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개봉 이후 7일째 굳건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어서는 '극장판 주술회전 0(박성후 감독)'이 397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7만1277명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언차티드(루벤플레셔 감독)'는 3위로 밀려났다. 9일 개봉하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도 새롭게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