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캡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많은 스타가 반전 구호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신 고승재 군도 목소리를 냈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쟁에 반대한다. 그는 매우 화가 났다. (against the war. he is so upset)”는 내용의 영어 문구와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에는 모형 총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 군이 담겨 있다. 고지용 부자는 2018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어느새 늠름하게 자라 전쟁을 반대하는 뜻깊은 메시지까지 전하는 고승재 군을 본 누리꾼들은 “승재야 진짜 많이 컸다”, “승재, 아직도 공룡 좋아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지용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룹 탈퇴 후 2013년 가정의학과 허양임 전문의와 결혼해 슬하에 고승재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