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Seventeen-민규 우지 정한 승관 버논 호시 도겸 원우 조슈아 에스쿱스 디노) 멤버 버논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2.02/ 그룹 세븐틴의 버논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버논은 전날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고 양성임을 확인했다.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버논과 마주친 멤버들은 선제적 자가진단키트 및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다. 도겸과 디노는 22일, 에스쿱스와 우지는 23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시 마주쳤다.
이에 따라 버논은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게 됐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버논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버논은 이날 발매된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의 ‘Beg For You (A.G. Cook & VERNON OF SEVENTEEN Remix) (feat. Rina Sawayama)’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