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날보다 1%대 상승 출발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코스피가 25일 반등세로 돌아서 2687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4.01포인트(1.28%) 오른 2687.76을 나타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전날 2.60% 급락해 2700선을 내줬던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29.67포인트(1.12%) 오른 2678.47로 출발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장 초반 2∼3% 이상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제히 급반등했다.
러시아는 이날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작전 승인과 함께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북부 3면에서 일제히 공격을 개시했다. 우크라이나 내 다수의 군사시설이 파괴되고 우크라이나인 220여명이 사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