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아이콘 출신 비아이(B.I)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 와서맨(Wasserman)과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비아이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17일 '비아이가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와서맨과 계약했다. 와서맨은 콜드플레이·이매진드래곤스·애드시런·스크릴렉스 등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를 담당하는 미국 에이전시로 빌리 아일리시를 담당하며 미국 엔터테인먼트 내에서 강한 영향력을 지닌 톰 원디시(Tom Windish)가 비아이를 담당하는 에이전트'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엔터테인먼트 트랜스페어런트 아츠(Transparent Arts)와 미주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맺은 비아이는 이번에 와서맨 에이전시와도 손 잡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비아이는 지난해 9월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비아이가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