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와 호남대 경기. [사진 한국대학축구연맹] 숭실대는 14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B구장에서 열린 대신대와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전반 20분 주장 동창현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김동현, 이현규 등이 추가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정유현은 후반에만 2골을 몰아쳤다. 예선 첫 경기에서 경일대를 5-0으로 꺾었던 숭실대는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뒀다.
가톨릭관동대도 원광대를 5-0으로 누르고 2연승을 기록했다. 가톨릭관동대는 신영현, 이재훈, 유준상 등이 득점을 기록했다. 김해대는 인천대와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인천대가 득점하면 김해대가 추격했다. 해결사는 김해대 박재현이었다. 박재현은 3-4로 뒤지던 후반 42분 동점 골을 넣었다. 이어 6분 뒤에는 결승골을 넣어 2연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