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이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더블 크라운의 기록을 세웠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두 가수 모두 앞선 35회 시상식에 이어 올해 시상식에서 디지털 및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더블 크라운’을 얻었다.
아이유는 트로피를 수상한 뒤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됐다. 작년에 열심히 음악활동을 하려 노력했다. 많이 사랑해줘서 너무너무 행복한 한 해였다. 유애나 사랑한다”고 말했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이날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며 시즌(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