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카이가 30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첫 솔로 엘범 ‘KAI’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1.30/ 엑소 카이가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카이가 11월 말 발매를 목표로 새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카이는 지난해 11월 첫 미니앨범 '카이'(KAI)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 활동을 마쳤다. 이후 약 1년 만에 신보를 발매,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솔로 데뷔 앨범인 '카이'는 당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세계 50개 지역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초동 판매량으로 25만장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카이가 속한 엑소는 올해 6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으로 또 한 번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