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은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불꽃놀이’를 발매한다.
‘불꽃놀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도입부를 휘어잡는 일렉 기타와 후렴의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강렬하게 귓가를 사로잡는다. 하현상만의 섬세한 미성으로 완성한 개성 있는 음색이 곡의 독보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점차 고조되는 곡의 구성은 팝 스타일의 멜로디와 만나 에너지 넘치는 트랙을 완성한다. 여기에 “조금만 더 곁에 머물러있다 짧은 순간 부서지면 안 될까”라는 시적 감성이 돋보이는 노랫말이 완벽하게 맞물리며 듣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4월 발매된 ‘심야영화’와 ‘사라져가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심야영화’를 통해 사라져가는 존재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면, ‘불꽃놀이’에서는 곧 사라질 순간에 대한 위로를 전하며 공감의 서사를 더욱 밀도 있게 풀어낸다.
하현상은 ‘심야영화’를 비롯해 ‘3108’ ‘The Edge (디 엣지)’ 등의 솔로 앨범을 꾸준하게 발매하며 작사∙작곡∙편곡을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증명해왔다. 이번 ‘불꽃놀이’의 작사∙작곡에도 참여, 개성있는 스타일로 완성한 음악 세계와 가치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하현상은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신비와 몽환, 처연한 감성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예고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슈퍼밴드’ 우승 주역, 호피폴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가 가수 하현상으로서 들려줄 청춘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하현상은 28일 오후 6시 ‘불꽃놀이’를 발매한 후,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트위터 블루룸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