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5회에는 진영(강선호)과 정수정(오강희)이 예측불허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인다.
앞서 경찰대학교에 나란히 합격한 진영과 정수정은 진심으로 상대를 응원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며 직진 썸을 이어갔다. 그러나 거리를 좁혀가고 있는 이들 사이 사랑의 라이벌 추영우(박민규)가 등장해 복잡미묘한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이런 가운데 '경찰수업' 측은 진영과 정수정이 창고 안에서 곤경에 처한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화들짝 놀라 입을 가린 정수정과 달리 술에 취한 진영은 양 볼이 붉어진 채 잠들어 있다. 한껏 긴장한 정수정은 정신을 차린 진영의 입을 막아서며 긴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던 중 정수정의 두 팔을 붙잡은 진영으로 인해 두 사람이 밀착 상태가 된다.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생기게 된 것인지, 진땀을 유발하는 위기상황 속에서 둘의 관계가 급 진전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청춘 로맨스의 향연이 펼쳐진다. 진영과 정수정이 왜 창고 안에서 회동하게 된 것인지, 둘은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됐는지, 그로 인해 가까워질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하고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