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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김민경, 미주가 ‘1박 2일’을 함께한 소감을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슈퍼 히어로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일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인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섯 멤버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시즌4’의 첫 게스트 백지영, 김민경, 미주는 밤이 찾아오자 촬영을 마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특히 촬영 초반 보기보다 낯가리는 성격이라고 밝혔던 김민경과 미주는 맏형 연정훈의 스윗한 모습을 보고 어색함을 극복한 과정을 공개한다.
김민경은 연천 재인 폭포 사진을 찍는 연정훈에게 “한가인 씨 보내주려고 찍으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연정훈은 "장모님 보내드리려고 한다"고 답했다. 미주는 “쏘 스윗~”이라며 심쿵하고, 김민경은 이상형으로 연정훈 같은 사람을 꼽았다는 후문이다.
필패 조합 김종민과 김선호와 함께했던 백지영은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재밌었어. 데뷔 이래 이렇게 힘든 촬영이 있었나”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내던 것도 잠시 “난 여기 와서 000 얻었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