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4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 보내준 편지를 읽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양은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소중한 생일 축하 편지 하나 하나 빠트리지 않고 잘 읽고 있고 덕분에 더욱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서 이곳에 글 남기게 되었어요"라며 "편지들 하나 하나 읽을 때마다 그동안 함께했던 많은 추억들이 떠올라 웃음이 나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족한 제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는 건지 미안한 마음이 올라와 뭉클해지기도 하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태양은 "무야호, 그만큼 감사하다는 거죠"라며 "다시 한 번 저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라고 거듭 팬들에게 감사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다.
-다음은 태양 글 전문
안녕, 오랜만이야~!
다들 잘 지내고 있어요?? 태양이에요 :)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소중한 생일 축하 편지 하나 하나 빠트리지 않고 잘 읽고 있고 덕분에 더욱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서 이곳에 글 남기게 되었어요!
편지들 하나 하나 읽을 때마다 그동안 함께했던 많은 추억들이 떠올라 웃음이 나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족한 제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는 건지 미안한 마음이 올라와 뭉클해지기도 하네요…
암튼… 무야호~~… 그만큼 감사하다는 거죠…
준비해 주신 온라인 전시회, 선물들 그리고 편지들 정말 너무 감동이에요! 주신 사랑에 힘입어서 빨리 여러부들 만날 수 있게 더 힘내 볼게요.
여러분들도 그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가 만나요.
다시 한 번 저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저 또한… 무~~~야~~ 호~~…!!!! 그만큼 사랑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