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바짝 다가오면서 유통가가 관련 마케팅에 분주하다.
롯데온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어린이날 선물온(ON)’ 행사를 진행해 레고, 영실업, 손오공 등 어린이날 인기 선물 상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온은 올해 어린이날 선물 수요가 온라인으로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 물량을 전년과 비교해 50% 이상 늘려 준비했다.
행사 기간에는 장난감을 포함해 유아동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이디(ID)당 최대 3매까지 수령 가능하며, 행사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3만 명에게 다른 중복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과 옥션도 같은 기간 어린이날 선물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레고·영실업·해즈브로·마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모든 회원에게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7% 할인 쿠폰'과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2% 할인 쿠폰'이 한 장 더 주어진다. 모든 쿠폰은 한 ID당 매주 1장씩 다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제공되는 브랜드 중복할인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쇼핑몰 SSG닷컴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완구 및 유아동 용품을 최대 75% 할인하는 ‘어린이날 선물대전’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명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는 7%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해당 쿠폰은 행사 상품에 한해 최대 1만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또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 시 3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SSG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는 리워드 혜택도 준비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어린이날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 수요를 감안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