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는 21일 자신의 SNS에 “도쿄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리가요.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덧붙여, 체류가 장기화 되어감에 솔직하게 설명 드리자면 국내 작품수가 현저히 줄었기에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노라 약속드리기가 어렵다.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외국인이라는 핸디캡도 분명 존재하기에 내년, 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본 후에 그 다음을 생각하려 한다”며 “소중한 시간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2022년 일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해 일본 공영방송 NHK 아침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 등에 출연했다.
이하 하연수 SNS 글 전문
도쿄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리가요.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체류가 장기화 되어감에 솔직하게 설명 드리자면, 국내 작품수가 현저히 줄었기에…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노라 약속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거든요! 그러나 외국인이라는 핸디캡도 분명 존재하기에, 내년-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본 후에 그 다음을 생각하려 합니다. 소중한 시간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