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나빌레라' 송강과 김태훈이 박인환의 공연 데뷔를 두고 팽팽한 대립을 펼친다.
tvN 월화극 '나빌레라' 측이 9회 방송에 앞서 송강(채록)과 김태훈(승주)이 박인환(덕출)의 정식 공연 데뷔를 놓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대치를 벌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송강은 박인환의 공연 데뷔를 위해 김태훈과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송강은 알츠하이머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박인환의 마지막 꿈을 위해 무대 공연을 추진하고 싶은 것. 그러나 그 배경을 알지 못하는 김태훈은 갑작스러운 송강의 제안에 강하게 반대하며 첨예한 대립을 예고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송강이 김태훈의 팔을 부여잡고 간절하게 호소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송강은 이번 공연이 박인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진심을 담아 김태훈에게 어필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스승 송강이 제자 박인환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박인환이 정식 공연을 통해 발레리노로 데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빌레라' 제작진은 "본 장면은 박인환을 향한 송강의 깊은 진심이 폭발하는 장면이다. 보다 성숙해진 송강과 더욱 섬세해진 송강의 연기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9회는 오늘(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