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휘인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휘인은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첫 미니앨범 'Redd'(레드)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 속에는 몸에 밀착된 흰색 슈트를 입은 휘인이 온몸에 붉은색 페인트칠을 한 채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휘인은 첫 미니앨범 'Redd'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필름도 공개했다. 영상 속 휘인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느껴진다. 그간 '부담이 돼', '헤어지자' 등의 곡으로 감성 발라더의 면모를 보였던 휘인은 색다른 모습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새 앨범 'Redd'는 '정돈하다, 치우다'의 뜻처럼 "내 몸과 마음에 붙어 있는 거짓된 취향과 스타일을 치워버리고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을 나타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첫 미니앨범인 만큼 휘인이 앨범 작업 전반에 걸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색을 녹였다. 휘인의 솔로 컴백은 지난 2019년 9월 두 번째 싱글 'Soar'(소어)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한편, 마마무 휘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Redd'는 지난 2일 앨범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