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이먼도미닉, 로꼬가 19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Mnet ‘고등래퍼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시즌4는 최정상급 뮤지션의 멘토 참여로 리스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첫방송. 〈사진제공=CJENM〉 '고등래퍼4' AOMG와 하이어뮤직을 이끄는 박재범이 난감한 위치에 처했다.
19일 Mnet '고등래퍼4'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가 MC를 맡았고, Mnet 최효진 CP·이진아 PD 를 비롯한 넉살·더 콰이엇·염따·사이먼 도미닉·로꼬·창모·웨이체드·박재범·pH-1·우기가 참석했다.
팀 장점에 대해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는 "우리 둘다 래퍼다. 프로듀서가 아니기 때문에 외부 프로듀서들의 다양한 비트를 받을 수 있다. 코드 쿤스트를 비롯한 외부 회사의 비트를 받을 수 있다. 굉장한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은 "사실 코드 쿤스트에 미리 말했다.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한테 비트 주지 말라고 말했다"고 경쟁심을 불태웠다. 사이먼 도미닉은 "사실 그 팀에는 프로듀서 우기가 있기 때문에 다른 프로듀서를 받긴 어려울 것"이라면서 "우리는 박재범의 피처링까지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수 PH-1, 박재범, 우기가 19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Mnet ‘고등래퍼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시즌4는 최정상급 뮤지션의 멘토 참여로 리스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첫방송. 〈사진제공=CJENM〉 영업 의지를 묻자, 박재범은 "사실 우리 회사 사람이 너무 많다. 지금 파산할 수도 있어서 안 된다. 하지만 CJ가 재투자를 해주면 가능할 수도 있다"면서 "AOMG에는 영입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거기 매출로 다 잡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며 TMI를 방출했다.
박재범과 같은 팀 멘토로 나선 pH-1은 "'고등래퍼' 참가자였는데 시간이 흘러서 멘토의 자리에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 재범 형을 믿고 서포트하는 역할이다. 친구들이 긴장이나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은 굉장한 실력자라는 전언. 예고에서도 멘토들은 “요새 애들 왜 이렇게 잘하냐”, “한국 힙합의 미래가 밝구나”라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이어 나갔다. 19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