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31일 오후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1.31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THE SHOW'가 미국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개최된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의 멤버십 가입자 수 1위 국가는 미국이었다. 총 멤버십 가입자 수 19.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에 이어 태국, 필리핀, 일본, 멕시코, 한국, 홍콩,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캐나다, 영국 순으로 다양한 국가가 뒤를 이어 블랙핑크는 글로벌 영향력을 뽐냈다. 또 미국 빌보드, 버라이어티, 틴보그, 나일론 등 유력 외신들 또한 찬사를 보내며 블랙핑크를 집중 조명했다. 'THE SHOW' 멤버십 가입자 수 4위를 기록한 일본 미디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후속 취재 열기를 보였다. 니혼TV, 후지TV, TBS 등 지상파 방송을 통해 'THE SHOW' 소식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블랙핑크는 'THE ALBUM' 수록곡 퍼포먼스부터 로제 솔로곡까지 '최초' 공개하며 음악에 집중했다. 공연 당일 해시태그 '#THE SHOWToday'는 글로벌 SNS 실시간 트렌딩 최상위권에 올랐다.
소속사는 "'THE SHOW' 멤버십 가입자는 약 28만명으로 단숨에 K팝 걸그룹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공연 개최 소식이 발표된 이후 무려 270만여 명이 늘어 현재 5680만명인데 이는 전세계 여자 가수 중 1위이자 6070만명으로 전 세계 1위 가수인 저스틴 비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THE SHOW'를 통해 로제의 서브 타이틀곡 'GONE'이 베일을 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