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2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MC 도경완은 김재원을 “생로병사 전문가 겸 이준이 아빠”라고 소개해 웃음을 줬다. 김재원 역시 아들 바보답게 큰 웃음으로 화답했다. 아들 이준이는 방송 때마다 큰 화제에 오르며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송, CF 등을 막론하고 김재원에게 아들 이준이와 함께 출연해달라는 각종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고.
이에 대해 김재원은 “예전에는 섭외가 내게 왔었는데 요즘에는 이준이와 동반 출연을 안 하면 안 될 거 같더라”라고 말하며 본인도 웃음을 터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재원은 아무도 몰랐던 이준이와의 사랑스러운 일화를 공개해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원은 2020 KBS 연예대상에서 ‘편스토랑’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아빠 김재원이 받은 트로피를 보더니 이준이가 깜짝 놀랄 행동을 했다. 이준이의 에피소드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너무 귀엽다”고 환호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준이의 인기는 또 다른 편셰프 이경규가 만난 김치 명인의 반응으로도 입증됐다. 이경규의 VCR에 출연한 김치 명인은 이경규에게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던 중 “특별히 준비가 김치가 있다”고 하며 “이 김치는 이준이 주려고 담근 것이다. 이준이가 너무 예쁘다. 손주 삼고 싶을 정도다. 이준이에게 김치 좀 전해달라”고 폭풍 팬심을 고백했다. 실제로 명인의 김치는 김재원·이준 부자에게 전달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