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김사랑 분)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22일 방송되는 '복수해라' 2부에서 양정연은 해라의 유년 시절을 연기한다. 해라는 아픈 홀어머니를 모시고 단칸방에서 생활하며 학업과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활하는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짊어진 17살 소녀다.
방송을 앞두고 양정연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에서 공개한 스틸에는 수수하다 못해 창백한 얼굴이 안쓰러운 양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양정연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무언가를 손에 꼭 쥔 채 오열을 하고 있어 ‘맴찢’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양정연은 설거지 알바를 하면서 그릇을 닦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설거지에 열중하고 있는 양정연의 모습은 '흙수저' 해라가 짊어진 삶의 무게를 짐작케 해 해라의 유년 시절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