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유튜브 채널 '온갖영어문제연구소'에는 '[단독]UN 대변인 "이근 대위 UN에서 근무한 적 있다"'는 영상이 개제됐다.
앞서 유튜버 박소장은 10월 13일 이메일을 통해 6명의 UN 대변인들에게 "이근대위의 UN 근무 논란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라며 이근을 소개한 후 스캔들의 구체적 내용과 이근대위의 입장을 설명했다. 또한 시각자료로 이근 대위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의 캡처본과 링크를 모두 보냈다.
10월 20일 그의 메일에 답변한 UN 사무총장 대변인실 소속 부대변인 에리 카네코(Eri Kaneko)는 "우리가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이근은 더 이상 UN에서 근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직원의 개인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그가 UN에 근무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추가적 질문이 필요하다면 UN인권사무실에 있는 내 동료에게 물어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