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1 '전국노래자랑'의 명 MC 송해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4년만에 송해를 만나게 된 감격을 전하는 글을 올려놨다.
우선 그는 "모두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나요? 저는 밝고 큰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었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힘차게 시작해봅니다. 앞으로 더 좋은 가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이나고 공연장에서 뵙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라며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송해 선생님을 우연찮게 뵙고 큰 힘을 얻었습니다. 2016년 <전국노래자랑> 남해편에서 최우수상을 타고 지금은 가수가 되어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니 '힘내라'며 손 꼭 잡고 응원해주신 거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하동근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현재 세미 트로트 곡 '꿀맛이야'로 활동 중이다. '미스터트롯' 정승제, 정호, 김민형, 성빈(최윤하)와 함께 웹예능 '주간트롯돌'에 출연하고 있으며, 그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는 현재 약 3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