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곡] 슈퍼엠, 귀에 꽂히는 짜릿한 사운드 'ONE'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SM엔터

SuperM(슈퍼엠)이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함으로 무장했다. 첫 정규에 자신감을 꽉꽉 채웠다.

 
슈퍼엠은 23일 오후 1시(23일 0시 EST, 22일 21시 PST) 정규 1집 타이틀 곡 ‘One (Monster & Infinity)’(원)을 음원 선공개했다.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월드와이드 선공개 전략으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Super One’(슈퍼 원)은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음반이다. 총 1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공개한 싱글 ‘100’(헌드레드)와 ‘호랑이 (Tiger Inside)’도 포함됐다.
 

타이틀곡 ‘One (Monster & Infinity)’은 정규 앨범 수록곡 ‘Monster’(몬스터)와 ‘Infinity’(인피니티)를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Hybrid Remix) 곡이다. 독특한 서사적 곡 구성으로 듣는 재미를 더한다. 짜릿한 전자 사운드로 시작되는 노래엔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어워려졌다.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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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는 대체로 영어로 구성됐다. 앞에 닥친 고난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너와 내가 하나 된 세상에 I’ll never stop, No I’m not playing no games/ Face to face and don’t run away Think you’re ready for the monster, monster/ Never seen a mountain too big for me I’m gon be alright Got forever on my mind"라며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절대 멈추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곳곳에 담았다.
 
빠른 비트에 공격적인 노랫말은 슈퍼엠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한다. 어떤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첫 무대는 24일 오전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서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앨범 공개 당일인 25일 오후 1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