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영화 '나의 소녀시대(프랭키 첸 감독)'가 오는 8월 19일 재개봉한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고등학교 시절, 평범했던 소녀 린전신과 비범했던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로맨스 영화다. 2016년 개봉 당시 입소문을 타며 박스오피스 역주행 속 41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쉬타이위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왕대륙을 향한 기대감이 뜨겁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싸움 실력은 물론 린전신을 향한 츤데레 매력으로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왕대륙은 90년대 사대천왕에 이어 오랜만에 새로운 중화권 스타로 떠올랐다.
2019년 개봉한 프랭키 첸 감독의 신작 '장난스런 키스'로 한국 관객들의 왕대륙 사랑을 다시금 확인시킨 가운데, '나의 소녀시대'는 왕대륙의 풋풋한 리즈시절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나의 소녀시대'는 8월 1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으로 재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