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n actor Amitabh Bachchan gestures during a launch of NDTV Banega Swasth India season 6 in Mumbai, India on 19 August 2019. (Photo by Himanshu Bhatt/NurPhoto via Getty Images
인도의 유명 배우 아미타브 바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아미타브 바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병원에 입원했다. 가족과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열흘간 자신과 함께 있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아미타크 바찬의 아들 아비셰크 바찬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알리며 '우리 둘 다 증세는 경미하다'고 밝혔다.
아미타브 바찬과 아비셰크 바찬 부자는 인도 뭄바이의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
아미타브 바찬은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다. 1969년 영화계에 데뷔해 지금까지 2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2013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작인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도 얼굴을 비쳤다. 영화배우, 가수, 영화 프로듀서, TV 뉴스 캐스터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펼쳤고, 80년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