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시네마틱드라마 ‘SF8’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에스 에프 에잇)’은 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소속된 민규동, 노덕, 한가람, 이윤정, 김의석, 안국진, 오기환, 장철수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로 작품을 선보인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7.08/ 이연희가 결혼 후 첫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섰다.
이연희는 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SF8' 프로젝트 제작보고회에서 "결혼 후 특별히 달라진 점은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연희는 "근데 오늘은 좀 긴장이 되기도 했다. 아무래도 나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배우로서는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에스 에프 에잇)’은 DGK에 소속된 민규동·노덕·한가람·이윤정·김의석·안국진·오기환·장철수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완성한 작품이다.
‘간호중(민규동 감독)’ 이유영·예수정, ‘만신(노덕 감독)' 이연희·이동휘, ‘블링크(한가람 감독)’ 이시영·하준, ‘우주인 조안(이윤정 감독)’ 김보라·최성은, ‘인간증명(김의석 감독)’ 문소리·장유상,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안국진 감독)’ 이다윗·신은수, ‘증강콩깍지(오기환 감독)’ 최시원·유이, ‘하얀 까마귀(장철수 감독)' 안희연·신소율 등 8명의 감독과 16명의 배우가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를 통해 색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전하기도 한 'SF8'은 내달 10일 OTT 플랫폼 웨이브에 독점 선공개 된 후, 8월 17일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