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박장데소' 장도연이 워커홀릭 예비 신랑을 위한 이색 힐링 데이트 코스를 공개한다.
지난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데이트 고민 사연을 의뢰 받은 SBS '박장데소' 박나래·장도연은 이번주 데이트 코스 설계 뿐만 아니라 커플의 문제까지 해결해주는 커플 맞춤형 데이트 컨설팅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이색 힐링 데이트를 준비했던 장도연은 일에만 매진하는 '워커홀릭' 예비 신랑이 예비 신부에게 다소 무심하다는 점을 접수하고 그만의 전매특허인 스파르타식 데이트 코칭에 나섰다. 장도연은 예비 신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극단적인 여자친구로 변해 상황극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다소 과한 상황을 만들어 떼를 쓰는가 하면 의뢰인 남자의 말 한마디에 급 환호하는 등 마치 '다중이' 같은 모습으로 의뢰인 남자를 진땀 흘리게 했다.
특히 장도연은 남자친구들의 머릿속을 하얗게 만드는 고난도 질문인 "나 살쪘지?"로 의뢰인 남자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의뢰인 남자의 반응에 "집에 갈래!"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