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갈등하고 있는 5인방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늘(28일) 최종화를 앞둔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마지막까지 갈등하는 5인방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인생 2막을 앞두고 여전히 성장통을 겪는 조정석(익준) 유연석(정원) 정경호(준완) 김대명(석형) 전미도(송화)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는 올해까지만 병원에 있겠다고 결심한 유연석을 말리기 위해 신현빈(겨울)을 찾아간 김해숙(로사)의 간절한 부탁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오랜 시간 꿈꿔왔던 신부라는 꿈에 다가간 유연석이 마지막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문희경(석형모)와 이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남명렬(석형부)로 인해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이했던 김대명.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명렬이 남긴 유언장의 내용을 확인하고 분노한 석형모와 두 눈을 질끈 감은 김대명의 모습이 호기심을 높였다.
여기에 곽선영(익순)과 행복한 시간도 잠시 갈등하는 정경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내가 너무 부담 주나. 보내줘도 될까?"라며 고민하는 정경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전미도를 이성으로 느낀 적 있다고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던 조정석은 학회 때문에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고 계획대로 속초 분원으로 내려간 듯한 전미도의 모습이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최종화를 앞두고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최종화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13분 확대 편성을 결정 평소보다 5분 앞당긴 8시 5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