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은 18일 자신의 SNS에 "일찍 불렀다고 투덜대면서 파운드 케이크 만들어 온 시경이. (시경이톤) 저 케이크 몇 파운드에요? 버릴 것 없는 멘트 그리고 코너 소화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철파엠' 스튜디오에서 가수 성시경과 함께한 모습.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최근 취미로 베이킹을 즐기는 성시경이 직접 만든 파운드 케이크도 공개됐다.
김영철은 이어 "정말 안 할 거 같으면서 자기 스타일로 다 해주고 본인 캐릭터 이 아침에 120% 발휘해주고 간 성시경 땡큐. 그래 담엔 녹음으로 하자"라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오늘 출연은 '넌 감동이었어' 다음 만날 때까지 '잘가요'. 'And we go'도 화이팅"이라는 센스 있는 응원 멘트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