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에서는 이영표가 감탄했던 '연습벌레'이자 새로운 슛돌이의 멤버인 성현석이 등장한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잠시 휴방기를 가진 FC슛돌이에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스페셜 감독 체제로 운영됐던 FC슛돌이에 이영표가 전담 감독으로 전격 영입됐고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8번째 멤버가 합류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표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입단식 사진을 찍는 성현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영표는 축구 클럽에서 입단식을 할 때 이렇게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며 즉석에서 사진 촬영을 제안했다고. 그 결과 탄생한 깜찍한 입단식 사진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머금게 한다.
올해 7살이 된 성현석은 FC슛돌이의 상큼한 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 작은 체구지만 열정만큼은 슛돌이 형·누나에게 지지 않는 '축구 덕후'로 첫 만남부터 파이팅 넘치는 축구 열정을 보여주며 이영표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특히 이영표는 그동안 나 홀로 연습을 펼쳐왔던 '연습벌레' 성현석의 준비 자세에 칭찬을 쏟아냈다고 한다. 이러한 성현석은 등번호 34번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를 밝히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고. 또 공개 모집 당시 '동해 메시' 김지원과의 눈물의 에피소드를 전해 막내 슛돌이의 합류 비하인드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