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안보현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 작품 속 강한 인상을 단박에 벗어냈다.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망나니 재벌 2세 장근원 역을 맡아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선보인 안보현은 "'이태원 클라쓰'로 상상도 못한 큰 사랑을 받았다. 장근원 같은 캐릭터는 연기 인생의 도전이자 터닝포인트다. 연기를 향한 간절함 덕분에 악역에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몰입도 넘치는 배역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욕을 많이 들었냐"는 묻자 안보현은 "욕을 많이 먹어 뿌듯했고 '오래 살겠다' 생각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 인상을 남긴 이다윗과 함께 한 사물함 신은 “극의 시발점 같은 장면이라 부담감이 컸다"면서도 "원작의 탄탄한 전개 덕분에 웹툰 자체가 오히려 배우들의 콘티북처럼 느껴졌다"고 거듭 애정을 표했다.
이와 함께 안보현은 "아직 사랑의 결실을 맺어 본 캐릭터가 없다”며 “멜로 장르도 꼭 해보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