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소름 유발 특집! 너와 나의 연결고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지질남 연기로 화제됐던 일명 '쓰전 배우'(쓰레기 역 전문 배우) 지일주가 출연, "10년 전 박나래와 반지하방에서 추억이 있다"고 밝힌다. 10년 전 박나래의 친구 김지민, 장도연, 허안나와 지일주의 친구들이 함께 만나 5차까지 함께한 것.
이에 대해 박나래와 지일주의 기억이 엇갈리던 중, 지일주가 "박나래가 내 친구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폭로해 박나래를 진땀나게 한다.
또 지일주는 사이코패스 검사를 받은 사실을 고백한다. "쓰레기 전문 배우(쓰전)를 하다 보니 한 책을 읽고 사이코패스가 멋져 보였다. 그런 내가 비정상인 것 같았다"며 40만 원에 달하는 사이코패스 검사를 하게 된 사연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배우 김승현이 전성기 시절 잘생긴 외모 때문에 캐스팅이 취소됐던 일화를 전한다. 남자 주인공의 친구 역할로 캐스팅 됐지만, 본인의 잘생긴 외모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인공이 빛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캐스팅이 취소됐다는 것. MC 박나래는 "자신감이 어마어마하다"며 김승현의 뻔뻔함에 일침을 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