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된 JTBC '77억의 사랑' 예고편에는 동거를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펼치는 14명의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예고 영상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출연진의 모습은 물론 게스트 딘딘과 MC 신동엽·유인나·김희철의 시원시원한 진행까지 확인 할 수 있다. 14명의 각국 대표들은 전원 국제 연애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인나는 '연애를 하고 있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했었다. 계속"이라고 말하며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출연진은 성관계·결혼 등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나라 대표들끼리도 사랑에 대한 다른 생각과 관점으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각국 청춘남녀가 연애와 결혼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프로그램.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2030 세대의 국제연애와 결혼관, 이성에 대한 실제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나라마다 다른 생각과 문화의 공감대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