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이 '비디오스타'에 출격했다. 10년 만 토크쇼 출연에 화끈한 댄스 타임으로 몸풀기에 나섰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패션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패풀인풀'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이승연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신우식, 디자이너 박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8개월이 걸린 한 사람과 전화 한 통에 달려온 세 사람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승연은 "10년 만에 출연한 토크쇼다. 그렇게 나왔는데 이 조합에 걸렸다. 입이나 제대로 떼고 갈지 모르겠다. 내겐 너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전 토크 심의가 이뤄졌다. 혹시 이것만큼은 제외하고 물어보길 바라면 말해달라고 했지만 "없다. 다 상관이 없다. 50년 넘게 살았는데 뭘 감추겠냐. 사진? 뭐 고치기 전 사진이겠지"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시작한 지 5분 만에 댄스 타임이 진행됐다. 이승연은 무대 중앙으로 나와 감춰뒀던 댄스 실력을 뽐냈다. 박윤희 역시 댄스 본능을 폭발하며 시너지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