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은 7일 자신의 SNS에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생애 첫 MC. 많이 설렜던 그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 이승기와 함께 MC로 참석한 박소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머리와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인 박소담은 차분한 진행으로 베테랑 이승기와 매끄러운 호흡을 맞췄다.
박소담은 "정말 많이 떨렸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많은 걸 보고 들을 수 있게 도와주신 승기 선배 정말 감사하다"며 "케이팝이 세계 속에 당당히 자리 잡았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고 왔다"고 전했다. 또 "그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자랑스럽다"고 덧붙이며 거듭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